브랜드 세일 시작했어요.
스코틀랜드 The Tartan Blanket Co.에서 디자인하고
인도에서 재활용 울(Recycled Wool)*로 제작된 블랭킷입니다.
우선 재활용 울(Recycled Wool)에 대한 설명을 잠깐 드려야 할 것 같아요.
재활용 울은, 주로 옷에 사용되는 버진 울(Virgin Wool)과 달리
한번 사용된 적이 있는 울 원단을 모아 해체한 후 실로, 그리고 원단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입니다.
이렇게 큰 사이즈의 블랭킷은 주로 체크나 솔리드로 많이 소개가 되니까 흔치 않은 헤링본 패턴을 만났을 때 더더욱 반가웠어요.
스카이블루 컬러는 함께 직조된 실이 베이지톤이라 더욱 매력적인 컬러가 되었어요.
위의 사진은 접어놓은 크기지만 모두 펼쳤을 때는 킹 사이즈의 매트리스 윗면을 조금 부족하게 덮는 크기예요.
요즘 추운 계절에도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
캠핑 가실 때 하나 챙겨가시면 보온과 아름다움을 책임져 줄 거예요. :)
이렇게 둘둘 말아 예쁜 끈으로 묶어주세요.
(가죽 스트랩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)
접었을 때 두께감의 차이를 봐주세요.
[ Details View ]
블랭킷을 자세히 보시면 위와 같이 중간 중간에 브라운, 블랙, 블루 등 다른 색의 실이나 잡사가 함께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어요.
색실이 단순히 들어간 있는 거라면 제가 검품시 빼서 보내드릴 수 있지만
실의 직조과정에 같이 들어간 경우에는
자칫 그 부분에 구멍이 생겨버리거나 올이 나갈 수가 있어서 제거 작업을 할 수 없답니다.
이러한 재활용 울의 특성을 이해해 주시고 구매 부탁드립니다.
사 이 즈
너비 145-150cm x 길이 190 cm (가장자리 술 포함) *
*사이즈는 오차가 5-8 cm까지 날 수 있어요.
소 재
70% 재활용 울, 30% 기타 직물 30%
세 탁 법
울코스로 세탁 후 편평한 바닥에 뉘어서 건조시켜 주세요.
- 울 제품 특성상 처음에 사용하실 때는 잡사와 섬유 먼지가 많이 발생하고
특유의 섬유 냄새가 날 수 있지만
Designed in Scotland, Made in India
Emma와 Fergus가 운영하는 Tartan Blanket Co.는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됩니다.
과거의 유물처럼 고루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
좀 더 역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작 환경을 찾아 해외로 눈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.
Positive Impact Company가 되는 것을 모토로, 제작의 모든 단계에서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하는 착한 기업입니다.